'어닝서프라이즈' 에코프로비엠, 목표가 줄상향에 3%대↑[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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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8-06 오전 9:13:36

    수정 2025-08-06 오전 9:13:36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에코프로비엠(247540)이 장 초반 3%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한 가운데 증권가에서 잇따라 목표주가를 올려잡으며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2분 현재 에코프로비엠은 전거래일 대비 3.37% 오른 12만 87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에코프로비엠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59% 증가한 49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컨센서스 123억원을 훌쩍 웃도는 수치다. 매출액은 3.7% 감소한 7797억원을 기록했다.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전기차(EV)용 양극재 출하가 증가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증권가에서도 이같은 수요 증가 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날 하나증권·다올투자증권은 에코프로비엠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IBK투자증권도 중립에서 ‘단기 매수’(트레이딩 바이)로 투자의견을 높여 잡았다.

목표주가도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다올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10만5000원에서 16만원으로 조정했다. 그외 KB증권(13만원→15만원), NH투자증권(13만4000원→15만3000원), 하나증권(10만5000원→15만1000원), 신한투자증권·키움증권(12만원→14만원), IBK투자증권(10만원→13만원)도 목표주가를 올려 잡았다. 전날 종가는 12만4500원이다.

에코프로비엠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7726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371억원(영업이익률 4.8%)으로 추정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종료로 인해 북미 EV향 판매는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하지만 소형전지·ESS향은 수요 강세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므로 3분기 양극재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3%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에 이어 인도네시아 투자활동 이익과 재고평가손실 충당금 환입이 예상돼 수익성도 양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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