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산단 공동 저탄소 설비에 최대 1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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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친환경 설비 인프라 지원사업 개시
한도 4억→10억 늘려 대규모 사업 유도
  • 등록 2026-02-10 오전 11:00:03

    수정 2026-02-10 오전 11:00:03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정부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산업단지(산단) 내 공동설비 도입에 최대 10억원을 지원한다.

폐열회수 시스템 설비. (사진=산업통상부)
산업통상부는 3월까지 보조금통합포털 e나라도움에서 산단 친환경 설비 인프라 지원사업 참여희망 기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산업부는 2018년부터 폐열 회수 시스템이나 폐절삭유 회수·정제 인프라 등 산단 기업 공동으로 쓸 수 있는 저탄소·친환경 설비 구축을 지원해 왔다. 올해도 총 28억원 규모로 추진한다.

1개 사업당 최대 10억원 한도 내에서 총 사업비의 60%까지 지원한다. 지난해까진 최대 지원 한도가 4억원이었으나 탄소 감축 효과가 큰 대규모 사업 추진을 독려하고자 이를 확대했다. 또 올해부터는 복수의 기업 외에 산단 내 기업협의체나 조합도 지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미활용 에너지를 회수해 에너지원으로 쓰는 등의 설비 투자 외에 최적운전 제어시스템이나 데이터 측정시스템 등 소프트웨어(SW) 투자 역시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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