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택병원,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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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7-30 오전 10:50:34

    수정 2025-07-30 오전 10:50:34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이춘택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실시한 제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CT, MRI, PET 검사를 시행한 전국 의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조영제 사용 검사 전 환자 평가 실시 여부, 피폭저감화 프로그램 사용 여부, 영상의학과 전문의 1인당 판독 건수, 안전관리 교육 이수 등 총 5개의 평가지표와 9개의 모니터링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이춘택병원은 종합점수 93.7점을 기록하며, 전체 의료기관 평균인 67.7점과 종별 평균 점수 57.9을 크게 웃도는 성과로 1등급을 획득했다.

윤성환 병원장은 “영상검사 증가에 따른 환자 안전과 검사 질 관리는 의료기관의 중요한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신뢰받는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의료진 역량 강화와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춘택병원은 지난해 수혈 적정성 평가와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도 각각 1등급을 획득하며,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전문병원으로서의 우수한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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