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8일 열리는 롤드컵 선발전 2라운드 1세트의 T1 라인업. 라이엇 게임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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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T1이 ‘2020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선발전 2라운드에 신예들을 대거 출격시키는 파격적인 라인업을 구성했다.
8일 T1은 롤드컵 지역 선발전 2라운드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1세트에 정글과 원거리 딜러 포지션에 ‘커즈’ 문우찬, ‘테디’ 박진성 대신 ‘엘림’ 최엘림, ‘구마유시’ 이민형을 내세운다고 밝혔다.
나머지 라인업은 탑 ‘칸나’ 김창동,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 서포터 ‘에포트’ 이상호를 출전시킨다.
엘림은 이번 서머 시즌 7세트에 출전해 4승 3패, KDA 7.1로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구마유시는 2002년생 18살로 올해 1군으로 처음 콜업 된 신예다. 특히 구마유시는 롤드컵 선발전이라는 중요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이에 맞서는 아프리카 프릭스는 ‘기인’ 김기인, ‘드레드’ 이진혁, ‘플라이’ 송용준, ‘미스틱’ 진성준, ‘벤’ 남동현으로 1세트 라인업을 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