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표이사 270억 무담보 대여’ 코인원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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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업무상 배임’ 고발
  • 등록 2025-09-30 오후 2:53:35

    수정 2025-09-30 오후 3:23:53

[이데일리 정윤지 기자] 검찰이 가상자산거래소 코인원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사진=코인원 제공)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이상혁 부장검사)는 30일 서울 영등포구 코인원 본사와 혐의자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은 금융감독원이 이 대표가 코인원 자금 270억원을 무담보로 지배회사에 대여했다며 검찰에 업무상 배임으로 고발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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