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트박스글로벌, 작년 영업익 29억…전년比 7%↓

  • 등록 2026-02-04 오전 10:50:24

    수정 2026-02-04 오전 10:50:24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축산물 유통 플랫폼 미트박스(475460)글로벌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29억원으로 전년대비 6.8% 감소한 실적을 올렸다고 4일 밝혔다.

사진=미트박스글로벌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56억원으로 전년대비 22.9% 늘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상반기 일시적 투자 비용 반영으로 인해 줄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미트박스글로벌은 지난해 국내 축산물 수요 증가에 따라 축산물 가격이 함께 상승하면서 매출 성장을 거뒀다. 특히 지난해 추석 이후에도 축산물 가격이 연말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전반적인 거래 환경이 개선된 것도 실적에 반영됐다.

올해는 미국산 소고기 관세가 폐지되고, 호주산 소고기 관세도 2.7%포인트 인하되면서 원가 및 상품 경쟁력 측면에서 긍정적인 사업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미트박스글로벌 관계자는 “플랫폼 운영 안정화와 소규모 식당을 위한 신규 서비스 ‘육마트’ 확장을 통해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향후에도 시장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AI 기반 서비스와 신사업을 중심으로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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