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동빈, 늦둥이 세 살 딸 두고 영면… 발인 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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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안성 도민장례식장서 발인
  • 등록 2026-05-01 오전 10:46:17

    수정 2026-05-01 오전 10:46:17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우 고(故) 박동빈(본명 박종문)이 1일 영면에 들었다. 향년 56세.

박동빈.
고인의 발인은 이날 오전 경기 안성시 도민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장지는 용인평온의숲을 거쳐 우성공원묘원에 마련됐다.

빈소에는 배우 박해수, 진태현·박시은 부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 등이 근조화환을 보내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동료 배우들은 발인 현장을 찾아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연예계에 따르면 고 박동빈은 지난 29일 별세했다. 고인은 개업을 준비 중이던 경기 평택의 한 상가 내 식당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지인이 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까지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1998년 영화 ‘쉬리’로 데뷔한 고인은 ‘야인시대’, ‘김약국의 딸들’, ‘대조영’, ‘왕과 나’, ‘성균관 스캔들’, ‘사랑했나봐’, ‘모두 다 김치’, ‘위대한 조강지처’, ‘하늘의 인연’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했다.

특히 드라마 ‘사랑했나봐’에서 오렌지 주스를 뱉는 장면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며 ‘주스 아저씨’라는 애칭으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다.

고인은 2020년 동료 배우 이상이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생전 방송을 통해 가족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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