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발표된 여론조사와 달리 선거전이 본격화되면서 현역인 오세훈 후보가 맹추격하는 모양새다.
22일 뉴시스가 여론조사 회사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9~20일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성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차기 서울시장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정 후보는 41.7%, 오 후보는 41.6%로 집계됐다.
격차는 0.1%포인트(p)로 오차범위(±3.1%포인트) 내 초접전 양상이다.
권역별로는 정 후보는 강북동권, 오 후보는 강남동권에서 상대적으로 지지율이 높았다.
정 후보는 도봉·강북·노원·성북·동대문·중랑·성동·광진구가 있는 강북동권(44.6%)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오 후보는 서초·강남·송파·강동구가 있는 강남동권(51.8%)에서 상대적으로 지지율이 높았다. 부동산 정책에 대한 입장차이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오 후보는 남성(44.9%), 20대(52.6%), 국민의힘 지지층(87.9%), 국정수행 부정 평가층(78.6%)에서 상대적으로 지지율이 높았다.
또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40.3%, 국민의힘이 35.1%로 집계됐다. 양당의 격차는 5.2%포인트로 오차범위 내였다.
이는 앞서 공개된 여론조사와는 다른 양상이다.
해당 조사에서 정 후보는 국민의힘 강세 지역인 강남·강동·서초·송파구 등 강남권에서도 40%를 얻어 오 후보(38%)를 앞서는 등 서울 전 권역에서 우위를 보였다.
한편 뉴시스가 여론조사 회사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한 조사는 통신 3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를 이용한 ARS 조사(무선 100%)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5%,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또 중앙일보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한 조사는 지난 17~19일 만 18세 이상 남녀 서울 800명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최대 ±3.5%p다. 언급한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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