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정청래 당대표 되면 지난 1년보다 더 어려워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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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출연
"내우외환 시작…정청래 역량·노선으로 힘들다"
"전대 경선, 선호투표제 없이 승부 나는 것 목표"
  • 등록 2026-08-12 오전 9:03:12

    수정 2026-08-12 오전 9:04:58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권주자인 김민석 후보가 정청래 후보가 당대표가 되면 “지난 1년보다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정청래 당대표 후보가 9일 강원도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대표·최고위원 후보자 강원 합동연설회에서 기념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정청래 당대표 후보가 9일 강원도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대표·최고위원 후보자 강원 합동연설회에서 기념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김 후보는 12일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유튜브에 출연해 ‘정청래 후보가 당대표가 되면 절대 안 된다는 것이냐’는 질문에 “지금은 되면 안 된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지금 내우외환이 시작되는 상황으로, (1년 전보다) 훨씬 어려운 상황“이라며 ”역량이나 원칙적 노선으로나 정 후보는 못 헤쳐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 후보는 그러면서 ”여당이 중심을 잡고 대통령이 흔들리지 않게 가야 하는데, 당의 방향이나 당정관계에서도 국정지원에서도 어렵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전당대회가 제가 생각하는 일반적 흐름대로 끝나면 (지지율) 반등이 시작되고, 3개월 후면 정당지지도가 10% 회복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와 정부와 당을 끌고 가는 국면에서 당이 안정적인 뒷받침을 하면 그 저지선 위에서 이 대통령이 자유롭게 움직이며 국정지지율과 당의 지지율이 함께 올라가는 쌍끌이 체제가 될 것“이라고 했다.

김 후보는 그러면서 ”저는 그것을 100일 안에 만들 계획과 자질을 가졌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번 전당대회 경선과 관련해 ”어느 정도는 안정적으로 잡힌 것이 아닐까“라며 ”최종적으로는 1순위 투표와 여론조사를 합쳐서 선호투표제 없이 승부가 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김 후보는 당대표에 단성된다면 추진할 과제와 관련해 ”7가지 상설 과제와 7가지 특별 과제를 생각하고 있다“며 ”메가프로젝트 추진, 당의 청년화, 조국혁신당을 포함한 통합 연대, 공천 혁신, 정당개혁 등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전당대회 이후 정 후보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정 후보와 저의 감정적인 문제는 다음날이면 풀린다고 생각한다“며 ”정 후보가 가진 장점이 많고, 당연히 역할을 하셔야 한다. 우리 사이에 감정을 가지고 할 사이가 아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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