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10월 CPI, 10년 만에 최고…'금리 인상 빨라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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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10월 CPI 전년 동기 대비 4.2% 급등
앞서, 유로존 CPI 13년 만에 최고치 경신
  • 등록 2021-11-17 오후 4:48:29

    수정 2021-11-17 오후 4:48:29

영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사진은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사진= AFP)


[이데일리 김다솔 인턴기자] 영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1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지난 10월 영국의 CPI는 전년 동기 대비 4.2% 급등했다. 이는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전망치 3.9%를 웃돈다. 현재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세운 중장기 물가목표치 2%에 비해서도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다.

앞서 영란은행은 지난 4일 높은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기준금리를 0.1%로 동결한 바 있다. 영란은행은 인플레이션 상승률이 오는 2022년 봄 5% 안팎으로 오른 뒤 2023년 말에는 2%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10월 CPI는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1% 올랐다. 이는 13년 만의 최고치로, 당시 전망치는 3.7%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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