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오아시스마켓은 올 1분기 영업이익 6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0.9% 늘었다고 14일 밝혔다.
 | 사진=오아시스마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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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매출액은 134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5% 증가한 6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대동소이하지만 매출액은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같은 매출 증대는 올 1분기에 진행된 각종 프로모션과 온라인 부문 실적 호조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광고비 집행 및 배송지역 확대 등 지난 2월 하순부터 실행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3월 매출액이 지난해 12월보다 1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온라인 매출은 23% 늘었다.지난 3월 배송 건수는 지난해 12월대비 26% 늘었으며, 월 6회 이상 구매하는 충성 고객 수 역시 전년 동기대비 72% 늘었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어려운 유통 환경 속에서도 매출 성장과 수익 실현을 동시에 달성하며 이커머스 흑자기업으로 순항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상품과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기본에 충실하며 신선식품 새벽배송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