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 이어 이디야커피도 `대용량 1ℓ 보틀음료`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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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대용량 음료 수요 반영
아메리카노·아이스티·티 등 9종
배달·포장 운영, 전용 보틀 제공
  • 등록 2026-05-07 오전 8:42:31

    수정 2026-05-07 오전 8:45:14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식음료 업계가 앞다퉈 대용량 음료를 내놓고 있다. 올해 기온이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여름철 대용량 음료를 즐기려는 수요를 반영한 결과다.

이디야커피는 7일 여름 시즌을 맞아 1리터(ℓ) 대용량 보틀음료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디야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무더운 날씨 속 시원한 음료를 오랜 시간 즐기려는 고객 수요와 배달·포장 중심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했다”며 “커피와 티 음료를 자주 찾는 고객은 물론, 한 잔으로 장시간 음료를 즐기는 소비자 수요까지 고려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1ℓ 대용량 보틀음료는 배달·포장 전용 상품이다. 전용 보틀에 담아 제공하며, 결착형 뚜껑을 적용해 이동 중에도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 구성은 모두 아이스 음료다. 메뉴는 △아메리카노 2종(일반, 디카페인) △아이스티 2종(복숭아, 레몬) △티 5종(캐모마일, 페퍼민트, 루이보스, 얼그레이, 히비스커스) 등 총 9종이다.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이디야멤버스 앱 ‘주문하기’ 서비스와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주요 배달 플랫폼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최근에는 배달과 포장을 통해 음료를 넉넉하게 즐기려는 소비 경향이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고객 음용 트렌드와 계절 수요를 반영한 메뉴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던킨도 약 1.4ℓ 용량의 초대형 음료 ‘자이언트 버킷’을 한정 출시해 화제를 모았다. 기존 제품 대비 약 4배에 달하는 용량으로 가성비와 재미를 동시에 노렸다. 일명 양동이 커피로 불리며 MZ세대들에게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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