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무죄에…권영세 “대법원에서 바로잡혀야”(상보)

26일 李무죄 선고 관련 입장 밝혀
"대단히 유감…법원 논리 이해 못 해"
  • 등록 2025-03-26 오후 3:59:50

    수정 2025-03-26 오후 3:59:50

[이데일리 김한영 기자]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은 것을 두고 “대단히 유감”이라며 “대법원이 바로잡을 수 있고, 바로잡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진 =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방인권 기자)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재판 결과는 우리당으로서 대단히 유감스럽고 대법원에서 신속하게 6·3·3 원칙에 따라 재판해서 정의가 바로잡히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서울고등법원 형사6-2부(부장판사 최은정 이예슬 정재오)는 같은 날 이 대표 선고기일을 열고 1심 판결을 뒤집고 무죄 판결을 내렸다. 1심에서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나왔었다.

이에 권 비대위원장은 “항소심에서 법원이 한 논리를 이해할 수 없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대법원에서 바로잡힐 수 있다고 생각하고, 또 바로잡혀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조기 대선시 이 대표의 대선 출마 부적절성을 부각하기에 명분이 약해질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조기 대선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 이야기하진 않겠다”며 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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