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19일 동두천시가 제출한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기본계획’을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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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및 동두천시 예산 250억원을 투입하며 2026년 착공해 202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핵심 공간은 도민의 여론조사에서 가장 인기를 끌었던 산책숲과 캠핑숲이다.
여기에서는 자연 속 산책 및 체험행사, 교육프로그램이 가능하며 반려동물 문화센터와 놀이터, 공연장, 물놀이장도 들어선다.
도는 지속적인 여론조사와 전문가 회의를 통해 세부시설의 타당성과 도민의 의견을 고려한 시설 계획을 구체화 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강영 축산동물복지국장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