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뒤집었다' 맨시티, 아스널 끌어내리고 리그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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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번리 원정서 1-0 승리
아스널과 승점·골득실 같지만 다득점서 3골 앞서
  • 등록 2026-04-23 오전 9:54:43

    수정 2026-04-23 오전 9:54:43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가 리그 선두에 올랐다.

맨체스터 시티. 사진=AFPBB NEWS
맨시티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5~26 EPL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번리를 1-0으로 제압했다.

리그 11경기 연속 무패(8승 3무)를 달린 맨시티는 아스널과 승점(70), 골득실(+37)에서 동률을 이뤘다. 하지만 다득점에서 66골로 63골에 그친 아스널을 제치며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맨시티가 리그 1위에 오른 건 개막 후 처음이다. 한때 아스널에 승점 9점 뒤처져 있기도 했으나 매서운 추격전을 벌인 끝에 뒤집기에 성공했다. 반면 아스널은 최근 뼈아픈 2연패 속에 선두 자리를 내줬다. 중위권 본머스에 진 뒤 지난 라운드 승점 6점짜리 경기에서 맨시티에 1-2로 졌다. 5경기만을 남겨둔 가운데 우승 레이스 주도권은 맨시티가 쥐게 됐다.

엘링 홀란(맨시티). 사진=AFPBB NEWS
맨시티는 경기 시작 5분 만에 나온 엘링 홀란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켰다. 제레미 도쿠의 패스를 받은 홀란은 골문까지 질주한 뒤 칩슛으로 귀중한 승점 3점을 안겼다.

한편 이날 결과로 번리(승점 20)는 승격 1년 만에 챔피언십(2부리그) 강등이 확정됐다. 34경기에서 4승 8무 22패에 그쳤다.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에 이어 강등 3개 팀 중 2개 팀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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