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우주 스타트업을 세계로”…9개 부처 힘 합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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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처 스타트업 해외진출 출범식’ 개최
중기부 등 참여해 협업 및 지원 의지 다져
  • 등록 2025-06-24 오후 3:41:07

    수정 2025-06-24 오후 3:41:07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9개 정부 부처가 손잡고 유망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에 나선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범부처 스타트업 해외진출 출범식’을 개최했다.

‘스타트업 투게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김성섭 중기부 차관을 비롯해 교육부, 외교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우주항공청, 특허청 등 9개 부처 관계자가 참석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의원, 창업진흥원 및 프로그램별 주관기관,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참여기업 등 200여명도 함께해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범부처 협업 의지를 확인했다.

출범식에서 중기부는 그간의 스타트업 지원 성과와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범부처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도전 K스타트업 등 범부처 협업 창업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올해 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전년도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참여기업인 딥세일즈도 참석해 해외 진출 성과와 경험을 공유했다.

9개 부처는 행사 슬로건이 부착된 박스에 부처별 프로그램 내용을 담은 깃발을 꽂는 퍼포먼스를 진행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확장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협력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는 스타트업의 여정에 이정표가 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이어진 네트워킹 시간에는 관계부처 및 주관기관, 참여기업이 함께 사업 아이템과 글로벌 진출 계획 및 각오를 묻고 답하며 소통했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은 유망 창업기업에 국내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해외진출자금을 지원해 창업기업의 해외진출과 성장을 뒷받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9개 부처가 참여해 각 부처가 보유한 산업 분야별 전문성과 글로벌 역량을 바탕으로 유망 창업기업 148개사의 글로벌 진출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중기부는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의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인프라가 풍부하고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특화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성섭 차관은 “9개 부처가 하나 돼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열겠다”며 “각 부처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보유한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스타트업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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