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림출판사 '볼로냐아동도서전' 최고의 아동 출판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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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볼로냐아동도서전' 선정
각 대륙별 1개씩 총 6개사 뽑아
한국출판사 최초로 이름 올려
  • 등록 2017-04-04 오후 2:47:52

    수정 2017-04-04 오후 2:47:52

보림출판사 홈페이지 화면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보림출판사가 ‘2017 볼로냐아동도서전’에서 올해 최고의 아동 출판사로 선정됐다.

4일 대한출판문화협회에 따르면 오는 6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리는 ‘2017 볼로냐아동도서전’에서 참가한 출판사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BOP 볼로냐상’(BOP Bologna Award) 수상출판사로 한국의 보림출판사가 뽑혔다.

‘BOP 볼로냐상’은 지난 2013년 볼로냐아동도서전과 이탈리아출판협회가 볼로냐아동도서전 50주년을 기념해 도서 편집 혁신분야에서 선구자적인 역할을 한 출판사들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북미, 중남미, 오세아니아 등 각 대륙별 1개사씩 총 6개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아시아 지역 후보에 오른 출판사는 한국의 보림출판사, 싱가폴의 에피그램, 일본의 카이세이샤출판사, 인도의 카라디테일즈 등 24개사였다. 한국은 2013년 이후 매년 국내 아동출판사들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지만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림출판사는 1976년 문을 연 이후 그림책 외길을 걸은 출판사로 그간 24개국 60종의 저작권을 수출해왔다.

이 외에 조원희 작가의 그림책 ‘이빨 사냥꾼’이 ‘볼로냐라가치상’ 픽션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고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18개국 77명의 일러스트레이터 최종 선정)에 한국작가 4명 선정됐다.

윤철호 출협 회장은 보림출판사의 이번 수상과 관련해 “출판사의 기획력과 편집력을 인정받은 상이기에 더욱 의미 있다”며 “한국 그림책 작가의 선전에 이어 아동도서 전반의 발전에 기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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