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올해 대진대 간호학과 졸업생 전원이 간호사 자격을 획득했다.
2018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3년 연속 간호사국가시험 전원합격이라는 쾌거라 더욱 의미가 크다.
대진대학교는 간호학과 졸업생 38명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실시한 제60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전원 합격했다고 18일 밝혔다.
 | 실습 중인 간호학과 학생들.(사진=대진대학교) |
|
특히 이들 합격생 38명 전원은 이미 상급의료기관,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 등 유수 의료기관에 간호사 자격증 취득을 조건으로 취업을 확정한 상태여서 대진대 간호학과로서는 겹경사다.
대진대 간호학과는 2014년도 학과 개설과 동시에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간호 관련 실습시설 및 교육과정, 교수진을 갖추고 있으며 분당제생병원과 경희의료원, 일산병원 등 국내 다양한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우수 외부실습관에서 임상실습을 하며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류현숙 대진대 간호학과 교수는 “시뮬레이션 센터를 비롯한 학습성과 기반의 탄탄한 교육과정과 교내·외 실습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간호학과를 짧은 시간동안 크게 성장시킬 수 있었던 비결”이라며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간호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