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상수 한국당 비대위 준비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당의 혁신과 화합을 선도하고 국민적 지지와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우리 당으로 모실 비대위원장 후보군을 최고의 예우와 예의를 갖춰 국민 여러분께 보고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위원장에 따르면 준비위는 당 소속 의원과 원외당협위원장, 일반 국민 추천을 통해 총 약 150명의 비대위원장 후보군을 선정한 뒤 지난 10일 10명으로 후보를 압축했다. 이후 준비위 내에서 종합·심층적인 난상토론을 거쳐 이날 오전 비공개 전체회의를 통해 5명의 최종 후보자를 선정했다.
안 위원장은 기자회견 뒤 기자들과 만나 “전체적 기준에서 당의 화합을 이끌어낼 수 있고 혁신하면서 국민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역량을 발현시킬 수 있는 분을 우선 10명으로 압축했다”며 “오늘 발표한 분들은 연령층으로도 각층을 대변하고 원내·외에서 능력이 상당히 있는 분들”이라고 설명했다.
안 위원장에 따르면 김 교수는 오랜 학계의 경험을 바탕으로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정책실장·교육부총리를 지내는 등 다양한 국정경륜을 쌓아 온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안 위원장은 “김 교수는 특히 평소 ‘좌우 진영 모두 과도한 국가주의에서 벗어나 개인과 시장, 공동체의 자유를 중시해야 한다’는 소신을 밝혀왔고 우리 당의 정책 쇄신을 통해 정책적·이념적 지평을 넓혀주실 것으로 기대되는 분”이라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 위원장은 중앙대 교수·중앙대 총장·중앙대 명예교수 등을 지내시며 학계에서 존경받아온 분”이며 “전 의원은 한국당이 정통 보수우파의 총본산으로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한미동맹 등 핵심적 보수우파의 가치를 지켜나가는 데 있어 막중한 역할을 할 분”이라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한국당은 무능과 무책임 등으로 인해 혹독한 국민적 심판을 받고, 어려운 정치적 환경에 처해있다”면서도 “한국 정치의 균형적 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한국당이 혁신과 화합을 통해 국민적 지지와 신뢰를 다시 찾아 부활하는 일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확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포토] 박상현, 컨디션 최상](https://spn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0600187t.jpg)

![[포토]오세훈 시장 장위13구역 재개발 현장 방문](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0601164t.jpg)
![[포토]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 김건희 특검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0600786t.jpg)
![[포토] '평창고랭지김장축제' 김장 담그기 체험](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0501823t.jpg)
![[포토] '키스는 괜히 해서!'의 네 배우](https://spn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0500042t.jpg)
![[포토] 옥태훈, 제네시스 대상의 볼](https://spn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0500036t.jpg)
![[포토]개회사하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0401079t.jpg)
![[포토]이재명 대통령 예산안 시정연설, '국민의힘은 불참'](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0400898t.jpg)
![[포토]특검 향하는 김건희 모친·오빠](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0400758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