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외화채 20억달러 발행…"생산시설에 투자"

북미 신규 공장 5개에 투자
  • 등록 2025-03-26 오후 4:05:12

    수정 2025-03-26 오후 4:19:42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25일 20억달러(약 2조9300억원) 규모의 외화채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 공장.(사진=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25일 △3년 만기 4억 달러, 5년 만기 9억 달러 일반 외화채 △10년 만기 7억 달러 글로벌 그린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발행금리는 미국 3년, 5년, 10년 국채금리 대비 각각 +135bp(1bp=0.01%포인트), +145bp, +170bp로 결정됐다. 이는 최초제시금리 대비 각 3년, 5년 30bp, 10년 35bp 낮아진 수준이다.

최초제시금리는 투자자들의 투자 주문 접수 개시와 함께 발행사가 공표하는 예상 발행 스프레드다.

이번 외화채 발행에는 총 262개의 글로벌 기관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총 공모액의 4배에 이르는 주문이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외화채 발행을 통해 조달된 금액을 진행 중인 대규모 글로벌 생산시설 투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가동 예정인 캐나다 온타리오 스텔란티스 합작공장, 미국 오하이오 혼다 합작공장을 비롯해 북미에서 5개의 신규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미모 전쟁
  • 나야! 골프여신
  • 장원영 미모 심쿵
  • 故오요안나 어머니 눈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