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던 중 눈물을 보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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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본인의 고등학교 생활기록부 등이 유출된 경위를 수사해달란 고소장을 경찰에 낸 것으로 3일 알려졌다.
이날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조 후보자 본인이 고소인으로 적힌 고소장이 민원실을 통해 접수됐다. 피고소인은 특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고소장에서 유출 경위 수사를 요구한 건 본인의 한영외고 생활기록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재학 당시 성적 등이다. 이에 경찰은 고소장 내용을 토대로 해당 정보들의 유출 경위, 관련자들에 대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여부를 수사해나갈 계획이다.
앞서 조 후보자 딸의 한영외고 생활기록부는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이 언론에 공개해 논란이 됐다. 민감한 개인정보가 담긴 생활기록부는 원칙적으론 본인 동의 없이 제3자에게 제공될 수 없다.
한편 조 후보자의 딸은 지난달엔 “포르쉐를 타고 다닌다”는 등 자신에 대한 허위사실이 유포됐다며 경찰청 사이버 범죄 민원접수시스템을 통해 진정서를 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