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셔널 로보택시 상업화 2026년…웨이모와 기술 격차 1년 수준"-현대차 컨콜

  • 등록 2025-01-23 오후 3:06:58

    수정 2025-01-23 오후 3:06:58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생산한 아이오닉 5를 기반으로 웨이모의 자율주행 시스템 탑재를 위한 차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서비스 지역은 북미로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범위를 넓히는 부분도 고민하고 있다. 양사 주요 개발 관련 진행 경과, 점검 회의를 진행 중이다. 구체적 숫자가 확정되면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

웨이모는 지금 로스앤젤레스(LA) 시내에서 상업용 로보택시를 돌리고 있다. 모셔널은 파일럿으로 라스베가스와 피닉스 두 군데에서 운영 중이다. 저희의 로보택시 상업화 시점은 2026년으로 잡고 있다. 양 사의 기술 격차는 포괄적으로 큰 틀에서 상업화 시점이 1년 느린 것만큼, 그만큼의 기술 격차가 있다고 볼 수 있다.”-현대차(005380) 2024년 4분기 및 연간 경영실적 발표 콘퍼런스콜.

현대차 양재 사옥.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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