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수영장·도서관 조성사업…상반기 5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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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복합시설 1차 공모서 5곳 선정
교육·문화·체육·돌봄 공간 조성 지원
  • 등록 2026-04-14 오후 12:00:18

    수정 2026-04-14 오후 12:00:18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학교에 지역 주민과 함께 이용할 수영장·도서관·체육관 등을 조성하는 사업에 5개 학교가 선정됐다. 이들 학교에는 교육부가 사업비의 55%를 지원한다.

2024년 학교복합시설 사업에 선정된 강원 횡성 서원초 스포츠교육센터(사진 제공=교육부)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의 2026년 학교 복합시설 사업 1차 공모 선정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교육부 학교 복합시설 사업은 학교 또는 폐교에 학생·주민이 함께 사용할 교육·문화·체육 시설을 만드는 정책으로 2023년 도입했다. 돌봄 공간을 확충하고 체육관·도서관·수영장 등 편의시설을 지역사회와 공유하자는 취지다. 학령인구 감소로 생긴 유휴공간을 활용, 지역 소멸 문제에 대응하자는 목적도 있다.

올해 1차 공모에서는 4개 교육청, 5개 학교를 선정했다. 교육부는 이들 학교의 총사업비 879억원 중 55%에 해당하는 483억원을 지원한다. 선정 학교에는 수영장, 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교육·돌봄교실, 공연예술공간이 조성된다. 선정된 학교는 △대전 서구 대전성천초 △충남 천안 충남예술고 △경기 성남 삼평중 △경기 의정부 고산초 △광주 광산구 광일고 등이다.

2023년 출범한 학교 복합시설 공모사업에는 지금까치 총 104곳이 선정됐다. 교육부는 국정과제에 따라 인구 감소 지역이나 농산어촌 지역을 우선 선정하고 있다. 교육·돌봄·과학·체험 시설을 설치하는 경우엔 총사업비의 최대 80%까지 지원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앞으로도 지역에서 학생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지역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학교 복합시설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특히 인구 감소 지역이나 농산어촌을 중심으로 지자체·교육청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이 다수 발굴되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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