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 융복합 집적지 '스마트업파크' 닻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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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7-11-03 오후 8:01:27

    수정 2017-11-03 오후 8:01:27

한국산업단지공단은 3일 경남 창원에서 창원스마트업파크 출범식을 가졌다.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경남 창원에서 창원스마트업파크 출범시과 경남창원산학융합지구 개교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부가 노후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산업단지 융복합집적지 조성사업’을 ‘스마트업파크(Smart Up Park)’라는 브랜드로 만들고 공식적으로 출범하는 자리다. 융복합 집적지는 다양한 시설을 산업단지 내에 집적시킨 미래지향적 공간이다.

창원스마트업파크는 산단공이 보유한 유휴부지(3만7400㎡)를 활용해 총사업비 2481억원을 투입했다. 생산지원시설과 함께 연구개발(R&D) 및 기업지원시설, 주거복지시설, 편의여가시설 등이 한 곳으로 통합됐다.

경남창원산학융합지구는 경상대와 경남대, 마산대가 함께 참여한 산학캠퍼스에 기계 관련 6개 학과가 운영되고 있다. 기업연구관에는 40여개의 기업들이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스마트혁신센터에는 시험·인증 기관 등 기업지원기관을 집중적으로 유치 중이다.

지하 2층 지상 18층 규모의 스마트업타워(지식산업센터)는 창원산단에 부족한 IT·첨단지식산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을 유치, 전통 기계산업과의 융복합을 도모할 계획으로 2019년 9월 준공 예정이다.근로자복지타운은 74실 규모의 기숙사가, 창원드림타운은 420개실 규모의 근로자 기숙형 오피스텔이 들어섰다. 산단형 공동직장 어린이집인 ‘꿈드림어린이지’도 함께 구축했다.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은 “창원스마트업파크가 창업과 혁신의 공간 그리고 문화·복지가 어우러진 성공적인 융합모델이 될 것”이라며 “전국의 산업단지 곳곳에서 창원의 성공 노하우를 전수해 스마트업파크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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