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운용,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실부담비용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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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말 기준 동종 펀드 대비 실부담비용 가장 낮아
  • 등록 2025-04-17 오후 4:25:37

    수정 2025-04-17 오후 4:25:37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상장지수펀드(ETF)가 동종 펀드 대비 가장 낮은 실부담비용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의 실부담비용은 0.1357%다. 국내 상장된 동일 기초지수 대비 최저다.

실부담비용은 총보수에 펀드 운용 과정에 발생하는 기타 비용과 매매·중개 수수료율을 합산한 수치로, 실제 투자자가 부담하는 전체 비용을 의미한다. ETF를 장기 투자할수록 누적되는 실부담비용은 수익률에 영향을 미쳐 연금계좌에서 투자 시 더욱 고려해야 할 요소로 꼽힌다.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낮은 실부담비용으로 연초 이후 동종 펀드 대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최근 미국 증시 조정장세로 미국 대표지수인 S&P500과 나스닥100이 모두 모두 -10% 이상 하락한 가운데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연초 이후 -9.61%(16일 기준) 수익률로 안정적인 방어력을 보였다.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10년 이상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해오며 성장성과 재무 건전성을 인정받은 우량 고배당 기업에 투자하는 월분배형 상품이다다. ETF 기초지수는 ‘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로, 미국에 상장된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SCHD)’와 같은 지수를 추종한다. SCHD는 지난해 미국 배당투자 ETF 중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된 미국 대표 배당투자 ETF로, 연평균 3~4%대 배당수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해당 ETF는 지난해 연간 개인 누적 순매수 총 1조 1300억원 규모로 국내 상장된 동종 펀드 중 개인 순매수 1위를 차지했으며, 올해도 꾸준한 개인 순매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전일 종가 기준 순자산 1조 9249억원으로, 역시 동종 펀드 대비 최대 규모다.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장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월분배와 안정적인 성과로 장기 투자자들의 수요가 높은 상품인 만큼 실부담비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TIGER ETF는 기타비용 및 매매비용 최소화를 통해 투자자들의 장기 수익률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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