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2세 SK로봇 시연장에 참석…"미래기술 관심 많아"

장동하 부사장, 23일 SK로보틱스 브랜드 ‘나무엑스’ 쇼케이스 참석
"교원도 가전사업 영위…5~6년 뒤 웰니스 로봇 주류될 것"
발표 및 시연과정 꼼꼼하게 챙겨
  • 등록 2025-04-23 오후 4:30:01

    수정 2025-04-23 오후 4:30:01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교원그룹 2세가 SK그룹의 로보틱스 브랜드 론칭 행사장에 나타나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장동하 교원그룹 부사장은 23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 개최한 SK네트웍스(001740)와 SK매직의 로보틱스 브랜드 ‘나무엑스’ 쇼케이스에 참석하며 로봇 사업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교원 웰스가 정수기부터 공기청정기, 안마의자 등 다양한 가전 렌털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만큼 로보틱스도 눈여겨보는 것으로 해석된다.

장동하 교원그룹 부사장(사진=교원그룹)
23일 장 부사장은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 행사장에서 기자와 만나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과 개인적인 친분으로 방문했다”며 “우리도 가전사업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래 기술에 관심이 많다.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 부사장은 앞으로 가전과 로보틱스를 결합한 웰니스 로봇과 관련해 “5~6년 뒤에는 이런 제품들이 주류를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시간이 좀 더 걸릴 수 있겠지만 결국에는 주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완성도도 금방 올라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와 관련해서도 장 부사장은 “정말 인상깊게 봤다”고 호평했다. 2시간 넘게 진행된 이날 쇼케이스에서 그는 도중에 자리를 뜨지 않고 최 사장 외에도 정한종 본부장 등의 발표를 관심있게 들었다. 웰니스 로봇 시연도 눈여겨 보는 모습이었다.

저출생 및 학령인구 감소가 이어지면서 교원그룹은 교육사업 비중을 줄이고 렌털과 상조사업 비중을 늘리는 한편 어린이 건강기능식품과 고령층 대상 패키지 상품 출시 등으로 매출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장 부사장은 반려동물 사업 등 미래 먹거리 발굴에 주력하고 있으며 첫 번째 사업인 펫 프렌들리 호텔 키녹은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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