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서울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청계광장에서 ‘중소상공인 행복나눔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판매전에서는 의류, 패션잡화, 생활용품 이외에도 새싹채소 재배기와 같은 아이디어 상품도 판매할 예정이다.
서울상공회의소는 2014년부터 매년 중소상공인 판매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1500여개 중소상공인이 참여했다. 이번 판매전은 지난 4월 ‘서울시와 함께 하는 개성공단 제품 기획전’과 6월 ‘행복나눔 판매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다.
박동민 상공회운영사업단 단장은 “서울상의는 판매전에 참여하는 기업들에게 오픈마켓을 통한 온라인 판매 기회를 제공하는 등 중소상공인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50여개 중소상공인들의 우수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