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농협하나로유통은 12일부터 2주 동안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2018년 햇양파 소비촉진 특별 판매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생산농가를 돕고자 기획했다.
농협은 전년대비 30% 할인된 가격으로 햇양파를 판매하고 NH농협카드 이용고객에게 최대 2500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양파 레시피를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 비치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양파관련 정보를 게시하는 등 양파 소비촉진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성광 농협하나로유통 대표는 “산지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생산농가가 부담없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 농협하나로유통이 12일 서울시 마포구 하나로마트 신촌점에서 햇양파 소비촉진을 위한 특별 판매전을 열고 있다. 김성광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오른쪽에서 세번째)가 신촌점을 찾은 고객에게 햇양파를 증정하고 있다. 농협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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