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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에서 JLR 코리아는 5년간 무상 보증 및 종합 차량 관리를 제공하는 ‘원 케어(One Care)’ 프로그램과, 고객 편의성과 서비스 경험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통합 디지털 플랫폼 ‘원 케어 앱(One Care App)’ 등 브랜드 신뢰 제고를 위한 핵심 혁신 전략을 공개했다.
콜건 JLR 코리아 대표는 “한국 고객은 차량의 품질과 완성도뿐만 아니라 서비스 전반에 걸쳐 매우 높은 안목을 갖고 있다”며 “JLR 코리아는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장기적인 성공을 좌우하는 핵심 가치라는 신념으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고객 신뢰를 재구축하는 데 전념해왔다”고 강조했다.
원 전략은 △명확하고 투명한 서비스 프로그램 원 케어와 차주 및 가망 고객 모두를 위한 통합 플랫폼 ‘원 케어 앱’ △디지털 기반의 완전히 새로운 구매 경험을 제시하는 ‘원 스토어’ △고객의 신뢰에 더 큰 혜택으로 보답하는 ‘원 멤버십’ △브랜드 소통을 위한 리테일러사 유튜브 채널 ‘원 라이프’로 구성돼 있다.
이 전략의 핵심인 원 케어는 기존 3년의 무상 보증과 정기 점검 서비스를 5년으로 확장하고 디지털 기반의 차량 관리 플랫폼을 통해 차량 보유 전 과정을 선제적으로 지원한다. 긴급 출동, 픽업 & 딜리버리, 사고 수리 서비스 프로그램, 자기부담금 지원 프로그램, 커넥티드 서비스 등 기존 서비스가 모두 5년으로 연장된다. 특히 원 케어는 전국 모든 리테일러가 동일한 기준으로 운영돼 지역에 상관없이 일관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JLR 코리아는 레인지로버 55주년과 디펜더 국내 출시 5주년을 기념하며 2025년 4월부터 연말까지 전 차종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원 케어 패키지를 무상 제공한다. 브랜드 신뢰 회복과 고객 만족 혁신을 향한 변화의 시작을 더 많은 고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한 한시적 혜택이다. 이후 구매 고객도 원 케어 앱은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지만, 딜러버리 서비스 등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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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건 대표는 “신차 개발이야 말로 모든 완성차 브랜드의 생명줄이기에 매년 많은 비용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면서 “전동화 전략의 경우에도 정확한 신차 출시 시점에 대해서 밝히긴 어렵지만, 기존에 고객들에게 사랑받은 모델들의 전동화 버전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