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 기념, 서대문형무소 해설관광 신설…“외국인도 참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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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문~형무소역사관 연결 구성
유관순 등 독립운동 발자취 체험
해설사 동행해 역사문화 설명 진행
영어 등 6개 외국어 해설 서비스
홈페이지 사전 예약·무료 체험 가능
  • 등록 2025-07-31 오전 9:32:42

    수정 2025-07-31 오전 9: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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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내부 전경 (사진=서울관광재단)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중심으로 근현대사의 아픔과 희망을 조명하는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를 8월 5일부터 새롭게 운영한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경복궁, 정동, 낙산 성곽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그 속에 숨겨진 역사,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무료 해설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독립문에서 시작하여 서대문형무소역사관까지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일제강점기 식민지 현실 속에서 끊임없이 이어졌던 독립운동의 흔적을 찾아보는 역사 체험 코스로 구성됐다.

코스 시작점인 독립문에서는 근대적 자주 국가를 향한 열망과 함께 외세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나라를 지키려 했던 독립협회의 정신을 확인할 수 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유관순, 안창호 등 이름을 알린 독립운동가는 물론, 강한 믿음과 용기로 싸운 의병 활동부터 의열 투쟁, 옥중 만세운동까지 한 세대의 치열했던 저항을 입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약 2시간에 걸친 여정 동안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여 코스 곳곳에 깃들어 있는 우리 역사 이야기를 들려주며, 한국어뿐만 아니라 총 6개(영어, 일본어, 중국어, 말레이‧인도네시아어, 태국어)의 다국어 서비스도 제공되어 외국인 관광객도 쉽게 체험할 수 있다.

동선의 상당 부분은 실내로 구성되어 있으며 낮 시간대(오전 10시, 오후 2시)에 운영된다. 8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는 1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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