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할 때 ‘두 배’로 받는다…우체국 장병적금 금리 연 11%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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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4-09 오후 12:00:06

    수정 2026-04-09 오후 12:00:06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국방의 의무를 수행 중인 장병들의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우체국 장병내일준비적금의 금융 혜택이 대폭 강화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10일부터 해당 적금의 금리를 최대 연 11%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10일부터 적금에 가입하는 군 장병은 15개월 이상 24개월 가입을 기준으로 기본 금리 연 5.0%에 우대금리 연 6.0%p를 추가로 받아 최고 연 11.0%의 금리를 적용받게 된다.

주요 우대금리 항목은 우체국 첫 거래 고객(1.1%p), 적금 자동이체 실적(1.0%p), 우체국 체크카드 이용실적(0.6%p), 기초생활수급자(3.3%p) 등이다.

금리 혜택 외에도 가입 장병에게는 우체국쇼핑 할인쿠폰과 무료 휴일 재해보장 보험 가입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지원된다.

이 상품은 은행별 최대 월 30만 원에 대한 이자소득이 전액 비과세되며, 특히 전역 후 만기 해지 시 납입 원금의 100%에 해당하는 정부 재정지원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어 목돈 마련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 장병내일준비적금이 청년 장병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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