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이재명, 인륜 무너뜨려" 이재명 "김문수는 갑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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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2차 토론회]
金, 李 사법리스크·친형 강제입원 의혹 등 언급
  • 등록 2025-05-23 오후 8:26:17

    수정 2025-05-23 오후 8:26:17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사법 리스크와 가족 문제 등을 들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공격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김문수·민주노동당 권영국·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가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2차 후보자 토론회 시작에 앞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김 후보는 23일 열린 2차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사회 통합 방안을 묻는 사회자 질문에 “국민통합이 되려면 거짓말·사기꾼이 없어져야 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허위사실 유포죄 등 이재명 후보와 그 측근의 사법 리스크와 사법부 압박을 언급했다.

김 후보는 이와 함께 이재명 후보가 친형을 강제로 정신병원에 입원시켰다는 의혹을 언급하며 “사회적인 최고 지도자인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이 기본적인 최소한의 인륜을 다 무너뜨린 분들이 대통령이 되겠다고 하는 데 시중에서 너무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며 “지도자가 되고 국민 통합을 하려면 가정에서부터 통합돼야 안 되겠느냐”고 했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어머니에게 우리 형님이 폭언을 해서 ‘그런 말을 할 수 있냐’고 제가 따진 게 문제가 됐는데 그 점은 수양의 부족으로 사과 말씀을 다시 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김문수 후보는 이런 말을 할 자격이 없다”며 “본인(김 후보)은 갑질을 하지 않았느냐”고 역공했다. 그는 김 후보가 경기지사 시절 관등성명을 제대로 대지 않았다며 문책한 일을 들어 “그렇게 권력을 남용하면 안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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