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일째 굴뚝농성' 파인텍 노조…27일 회사와 첫 교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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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텍 노조 27일 오전 사측과 교섭 예정
공동행동 내 종교계 관계자 배석 검토
  • 등록 2018-12-26 오후 7:19:26

    수정 2018-12-26 오후 7:19:26

24일 오전 서울 양천구 열병합발전소 75m 높이 굴뚝에서 민주노총 금속노조 파인텍지회 소속 홍기탁 전 지회장과 박준호 사무장이 파인텍의 모회사 스타플렉스에 공장 정상화와 단체협약 이행 등을 촉구하며 고공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굴뚝에서 410일째 파인텍 노동자 2명이 농성 중인 가운데 노조 측과 회사가 27일 첫 교섭에 나설 예정이다.

‘스타플렉스(파인텍 모회사) 투쟁 승리를 위한 공동행동’은 26일 입장문을 통해 “27일 오전 10시 30분 노사 교섭을 할 예정이며 김세권 스타플렉스 대표와 만난다”고 밝혔다.

파인텍 노조 측 노동자 2명이 고공 농성을 시작한 이후 노조는 김 대표와 수 차례 만남을 요구했지만 성사된 적은 없다.

27일에는 노사 관계자 외 천주교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등 종교계 관계자들도 함께 배석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금속노조 파인텍지회 홍기탁 전 지회장과 박준호 사무장은 지난해 11월 12일부터 공장 정상화와 단체협약 이행 등을 요구하며 서울 양천구에 있는 열병합발전소 굴뚝에 올라 농성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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