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폐사유 발생' 42곳…유틸렉스·셀루메드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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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코스닥 12월 결산법인 시장조치 현황
감사의견 미달 신규 23사·2년 연속 11사·3년 연속 8사
관리종목 17곳 신규 지정…전년 대비 감소
투자주의환기 43곳 지정…신규 지정 12곳↑
  • 등록 2026-04-09 오후 12:00:07

    수정 2026-04-09 오후 3:50:04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2025사업연도 12월 결산 코스닥 상장사 가운데 40여개사가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7일까지 접수된 2025사업연도 12월 결산법인의 사업보고서 제출과 관련해 상장폐지 사유 발생 기업이 42개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43개사)과 유사한 수준이다.

이번 상장폐지 사유 발생 기업에는 엔지켐생명과학, 유틸렉스, 아스타, 셀루메드, 인크레더블버즈 등 이 포함됐다. 이들 기업은 대부분 감사의견 거절 또는 계속기업 존속능력 불확실성 등 감사의견 미달 사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규 감사의견 미달 기업은 23개사로 전년 대비 4개사 증가했다. 해당 기업들은 통지일로부터 15영업일 이내 이의신청이 가능하며, 개선기간을 부여받을 수 있다.

반면 2년 연속 감사의견 미달 기업은 올리패스, 삼영이엔씨, 이오플로우 등 11개사로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테라사이언스,선샤인푸드, 알에프세미 등 3년 연속 감사의견 미달 8개사는 이미 상장폐지가 결정된 상태다.

이 외에도 2024사업연도 감사의견 관련 상장폐지사유를 해소한 4개사(드래곤플라이, 이화공영, 하이로닉, DMS) 등은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를 거쳐 상폐 여부 등을 결정한다.

한편 관리종목 지정은 다소 완화된 모습이다. 올해 관리종목 신규 지정 기업은 17개사로 전년(28개사) 대비 감소했고, 해제는 10개사로 전년(6개사) 대비 늘었다. 감사의견 미달 외에도 자본잠식, 손익요건 미달 등이 주요 지정 사유로 꼽힌다.

반면 투자주의환기종목은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신규 지정은 43개사로 전년(31개사) 대비 12개사 늘었으며, 해제는 21개사로 전년(31개사)보다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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