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경찰공제회가 지난해 5.2%의 투자자산 운용수익률을 기록했다. 총 투자자산 규모는 지난 2019년 3조59억원에서 지난해 말 기준 3조6565억원으로 1년 새 21.64% 증가했다.
6일 경찰공제회에 따르면 경찰공제회는 지난해 투자자산 합계 5.2%의 운용수익률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산 규모는 3조6565억원, 유형자산 등 투자 외 자산을 모두 포함한 전체 자산규모는 4조2070억원이다.
자산군별 운용수익률은 전체 자산에서 가장 큰 비중(49.9%·1조8253억원)을 차지하는 대체투자가 6.1%로 높게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부동산 대체투자 8.1% △금융 대체투자 5.3% △인프라 대체투자 1.1% 등이었다.
대체투자 다음으로 큰 비중(33.4%·1조2215억원)인 채권 수익률은 4.0%, 전체의 3.7%(1337억원)를 차지하는 주식 수익률은 3.4%를 기록했다.
지난해 사업이익은 1515억원으로 회원이자 적립액 1131억원과 경상경비 등을 지출하고 남은 당기순이익은 222억원으로 5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재정건전성 지표인 지급준비율은 108.6%였다.
경찰공제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서비스 사업인 리조트, 웨딩, 장례식장 등 일부 사업이 적자를 기록했다”며 “올해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투자자산 포트폴리오를 전략적·탄력적으로 운용해 흑자 기조를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 최근 3년 간 자산군별 경찰공제회 투자자산 수익률 현황 (자료=경찰공제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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