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은 9일(이하 한국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뉴욕 닉스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NBA 챔피언결정전 3차전을 관전했다”고 전했다. 현직 미국 대통령이 NBA 파이널 경기를 직접 관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닉스 구단주 제임스 돌런의 스위트룸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손녀 카이 트럼프, 개인 고문 보리스 엡스타인, 리 젤딘 환경보호청장, 숀 더피 교통장관, 더그 버검 내무장관 등도 동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쿼터 동안 돌런 구단주 옆에 앉았고, 2쿼터에는 애덤 실버 NBA 커미셔너, 공화당 뉴욕 주지사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브루스 블레이크먼 등과 대화를 나눴다.
경기장 안팎의 관심은 이미 뜨거웠다. 경기 최저가 티켓은 5000달러를 넘었고, 일부 좌석은 수만 달러에 거래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으로 보안 수위는 크게 높아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뉴저지 자택에서 전용 헬기를 타고 월스트리트 인근 헬기장에 도착했다. 이후 차량을 이용해 맨해튼을 거쳐 매디슨스퀘어가든으로 이동했다. 경기장 주변에는 뉴욕경찰과 비밀경호국이 대규모 통제선을 설치했다. 관중들은 입장 전 여러 차례 검문을 거쳐야 했고, 가방 반입도 금지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임 중 주요 스포츠 현장을 자주 찾고 있다. 다만 최근 2년 사이 유세장 총격, 골프장 인근 무장 남성 발견,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장 총격 사건 등이 잇따르면서 대통령 경호에 대한 경계가 한층 높아진 상황이다. 지난해 US오픈 남자 단식 결승 때도 트럼프 대통령 관전으로 보안 절차가 강화되면서 수천 명의 관중이 경기 시작을 놓친 바 있다.
이날 매디슨스퀘어가든에는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뉴욕 양키스의 전설적인 선수 데릭 지터, 뉴욕 자이언츠 출신 슈퍼볼 우승 쿼터백 일라이 매닝 등도 참석했다. 뉴욕 닉스 센터 미첼 로빈슨은 경기 전 트럼프 대통령 방문에 대해 “누가 있든 우리는 코트에 나가서 경기하면 된다”고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포토]고지우,홀 방향을 보며 놓는다](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500534t.jpg)
![[골프IN화보]'제33회 송암배'윤채연, 최종 합계 2언더파 282타로 완주](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401645t.jpg)
![[포토]말복, 삼계탕 먹기 위해 줄 선 시민들](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401161t.jpg)
![[포토] 안중근의사 환수 유묵 공개](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300853t.jpg)
![[포토]초고가 집중 강남 '술렁'](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201043t.jpg)
![[포토]국토위, '허리숙여 인사하는 김윤덕 장관'](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101450t.jpg)
![[포토]코스피, 45.87P 오른 6345.53 마감](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101439t.jpg)
![[포토]홈플러스 is BACK](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101339t.jpg)
![[포토] 서계·청파동 정비사업 현장 찾은 오세훈 시장](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101062t.jpg)
![[포토]원내대책회의 참석하는 한병도-한정애](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100876t.jpg)

![수백만 미국인 입맛 사로잡았다…북미 K푸드 거점 '보몬트' 가보니[르포]](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8/PS26081600046h.jpg)
!["입장 제한에 오픈런까지"…美서 하루 1500명 찾는 '올영', K뷰티 핫플로[르포]](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8/PS26081600051h.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