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과 KG모빌리티가 전기차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환경부가 추진 중인 화재 예방 충전기 보급 사업에 참여할 전망이다.
이 사업은 전기차 충전기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 정보를 확인, 화재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전기차 배터리 충전 상태, 열화 정보, 전압·전류·온도 등을 제공 받아야 한다. 전기차 배터리에 관한 정보를 상호 주고받으며 화재 발생에 조기 대응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이들은 국내 완성차 제조사로서 전기차 소비자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도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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