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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 주된 내용은 ‘반중’으로 참가자들은 중국인을 향해 욕설을 하거나 “대륙으로 돌아가라”고 외쳤다. 지난 9월 서울 마포구 일대에서 벌어진 시위로 알려졌다.
이때 한 여성이 다가와 손에 들고 있던 커피를 시위대에 확 뿌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커피를 뒤집어쓴 남성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여성에게 다가가며 주먹을 들어 보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여성은 물러서지 않고 시위대를 향해 격렬히 분노를 표출했다.
경찰이 안전을 위해 여성을 시위대로부터 분리했지만 여성의 화는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는 듯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지난달 2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밝힌 자료에 따르면 최근 서울 명동 일대 집회의 약 30%가 중국인을 겨냥한 혐오성 시위로 파악됐다. 특히 이러한 집회는 지난해 4건에서 올해 56건으로 14배 이상 늘어난 상황이다.
중국인 여행객의 민폐 및 범죄 행각이 잇따르며 ‘관광 소음’이 커진 마당에 이를 달갑게 여기는 이는 많지 않았다. 올해만 해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제주 성산일출봉에서 담배를 피웠다거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용머리해안에서 용변을 보더라, 제주도 길거리에서 아이 용변을 보게 하더라, 고깃집 실내에서 바닥에 침을 뱉으며 흡연하더라 등 셀 수 없이 많은 민폐 목격담이 SNS를 달궜다.
그뿐만 아니라 중국인 3명이 제주 시내의 한 금은방을 털고 달아나려다 공항에서 붙잡히기도 하고, 만취한 중국인이 서해안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다 맞은편 차량을 들이박는 등 범죄행각까지 증가하자 국내 민심은 나빠질 대로 나빠진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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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간 해묵은 갈등은 단숨에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확실한 건 서로가 경제적으로 윈윈할 수 있는 동반자적 관계라는 것이다.
지난달 말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상견례를 하고 시 주석이 이 대통령의 방중 초청까지 이뤄지며 그동안 경색됐던 한중 관계에 다시 훈풍이 불어오고 있다.
외교 소식통들에 따르면 시 주석의 11년 만의 방한에 앞서 중국은 시 주석의 국빈 방문 여부에 대한 확답을 미루면서 ‘혐중시위’ 단속과 의전을 까다롭게 요구했다고 한다. 그만큼 중국 내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이다.
양국 수장부터 국민까지 모두가 촉각을 곤두세우는 사안이니만큼 현명한 대처 방안이 도출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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