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병원, KB국민은행과 난임 치료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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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시대 대응 위한 기업 복지 협력 강화
  • 등록 2025-10-16 오후 3:39:45

    수정 2025-10-16 오후 3:39:45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마리아병원은 지난 15일 서울 본원에서 KB국민은행과 난임 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임태원 마리아병원 경영부원장과 고덕균 KB국민은행 부행장,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저출산 문제 해결과 난임 인식 개선을 위한 사회적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마리아병원은 KB국민은행 임직원을 대상으로 난임 예방 교육과 치료 지원을 제공하며, KB국민은행은 임직원이 보다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복지 제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마리아병원은 지난 35년간 난임 연구와 진료 경험을 이어오며 국내 최다 시술 건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11개 분원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와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 임직원들이 보다 편리하게 난임 치료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마리아병원 임태원 경영부원장은 “이번 협약이 가족을 꿈꾸는 KB국민은행 임직원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리아병원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병원으로서 난임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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