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역 인근, 20층 규모 업무·판매·공공시설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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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20층 규모…보행로·휴게공간 조성
내년 상반기 공사 착수…2029년 준공
  • 등록 2025-10-30 오전 10:00:00

    수정 2025-10-30 오전 10:00:00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논현역 인근에 지상 20층 규모의 업무·판매·공공시설 등이 들어선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55-16번지 일대 역세권 활성화 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지난 29일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강남구 논현동 55-16번지 일대 역세권 활성화 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에 대해 수정가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지는 논현역 역세권인 논현 가구거리 일대로 업무 기능이 지역의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으며 이면부 저층 주거지 밀집 지역의 휴게 공간 부족 등 도시 기능 회복을 위해 정비가 필요한 지역이다.

이번 결정으로 이 일대 지하 7층~지상 20층 규모의 업무·판매·공공시설 등이 들어선다. 전면부에는 활성화 용도를 도입하고 그와 연계한 보행로 및 휴게공간을 조성해 학동로변에 쾌적화고 활력있는 보행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공공기여로는 논현가구거리 특성을 반여해 ‘창업플랫폼 강남공예플라자’와 같은 맞춤형 공공시설을 조성하고 현금 공공기여는 지역 균형발전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인근 저층주거지의 사생활을 보호하고 일조 환경을 개선하고자 후면부에 공개공지를 조성하는 동시에 건축물도 추가 이격 배치했다. 서울시는 인허가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공사에 착수,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 결정을 통해 핵심 업무시설이 들어서면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해지고 저층부에는 상업·문화 복합공간 조성으로 논현가구거리 일대 활력이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며 “강남 도심 교차 역세권으로서의 위상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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