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소마젠(950200)은 작년 영업손실 51억 6279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36억 6388만원으로 35.2% 늘었고, 순손실 59억 6692만원으로 적자폭이 늘었다.
회사 측은 “사업 전반에 걸친 공급 물량 확대 및 미국 정부기관 등으로부터의 대규모 프로젝트 매출 반영에 매출액이 늘었다”고 했다. 다만 “원재료 비율 상승으로 인한 매출원가 소폭 증가, 신규 플랫폼 장비(유형자산) 도입에 따른 감가상각비 소폭 증가, 연결종속회사(KEAN Health Corp)의 판매관리비 증가 등으로 적자가 늘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