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6월18일까지 이같은 혜택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 내 시장에서 감소하는 시장 점유율을 회복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되고 있다.
애플의 중국시장 점유율은 지난 2024년 1분기 15.6%에서 올 1분기 13.7%로 줄었다.
여기에 중국에 대한 미국의 강도높은 관세부과로 애플 제품에 대한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한 점도 중국내 점유율 하락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고 월가는 분석하고 있다.
중국은 애플에게 북미지역 이외 최대 시장이며 아이폰 90% 이상이 중국에서 생산되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개장 전 거래에서 애플 주가는 3% 가까운 하락으로 반응하고 있다.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32분 개장 전 거래에서 애플은 전일대비 2.69% 밀린 195.95달러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