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통합 논의 상황서 공천 신청은 부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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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광역단체장 공천 신청 보류…金 "당 추가 공모 신청"
오세훈 서울시장 관련 "오 시장의 미등록 이유와는 의견 다르다"
  • 등록 2026-03-09 오후 2:17:20

    수정 2026-03-09 오후 2:17:20

[홍성=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국민의힘 광역단체장 공천 신청을 보류한 것과 관련해 “통합 논의의 불씨가 완전하게 꺼지지 않은 상황에서 공천 신청을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해 신청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충남도청사에서 열린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김 지사는 9일 “행정통합을 처음 설계했던 사람으로 단 한번도 자리에 연연하거나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지 않았다”면서 “통합 논의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충남지사 공천 신청을 하는 것은 오히려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구와 경북 문제 등 통합 사안이 확실하게 결정되는 것이 필요하다”며 “추후 당에서 추가 공모를 하게 되면 그때 신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당 지도부 변화를 촉구하며 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연대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오 시장이 등록하지 않은 이유와는 의견이 다르다”면서 “단지 통합과 관련해 후보 등록을 보류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8일 광역단체장 공천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충남지역에서는 김 지사를 비롯해 지원자가 단 1명도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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