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넷플릭스, 성장 둔화 직면…투자 의견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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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5-19 오후 8:26:08

    수정 2025-05-19 오후 8:26:08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JP모건은 19일(현지시간) 넷플릭스(NFLX)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Overweight)’에서 ‘중립(Neutral)’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1150달러서 1220달러로 상향했다. 이는 지난 금요일 종가 대비 2%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JP모건의 애널리스트인 더그 앤머스는 “넷플릭스가 장기적으로 스트리밍 시장을 주도한다는 낙관적인 전망에는 변함이 없다”라면서도 “단기적으로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위험 대비 보상 균형이 맞춰졌다(risk/reward is balanced)”라고 설명했다.

넷플릭스는 2025년에 S&P500이 1.3% 상승하는 동안, 약 34% 상승하며 시장 수익률을 상회해왔다. 특히 지난주엔 장중에 최고가인 1196.5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앤머스는 “현재 주가 수준에서는 2025년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이 이미 반영되어 있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설명했다. 또, “관세 및 거시경제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다면 투자자들이 다시 다른 인터넷 기업이나 하락한 섹터로 자금을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넷플릭스는 계절적으로 여름이 비수기이며, 광고주 행사가 지난주에 끝나 단기적인 모멘텀이 줄어들 수 있다고 내다봤다.

넷플릭스의 주가는 장 전 거래에서 1.9% 하락해 1168.5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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