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국회의안정보시스템을 보면 이 대통령은 구 후보자에 대해 “대내외 복합위기가 지속되는 엄중한 경제여건 하에서 민생경제를 조속히 안정시키고 신산업에 대한 집중투자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 성장의 기회와 과실을 모든 국민이 향유하는 구조를 만들어 국민행복과 국가발전이 선순환하는 경제를 구현해 나갈 역량과 자질을 갖춘 적임자”라고 밝혔다.
구 후보자가 걸어왔던 길도 소개했다.
구 후보자는 1988년 32회 행정고시 합격으로 공직에 입문한 뒤 대통령비서실 국정상황실장, 기획재정부 재정성과심의관·정책조정국장·예산실장·제2차관, 국무조정실장 등을 역임하면서 정책 기획·조정, 예산 및 재정 분야의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구 후보자는 국무조정실장을 끝으로 공직에서 퇴임한 이후엔 시·군 등 기초지자체 지역 현안 정책 컨설팅, 지방대학 혁신 과정 참여 등 현장을 경험했다. 이 경험을 토대로 경제·사회·행정 등 11개 분야의 정부 대혁신 전략을 담은 ‘레볼루션 코리아’, 정책 전문가로서 AI시대 대한민국의 대응방향을 담은 ‘AI 코리아’ 등의 저서도 냈다.
1992년생 장녀와 1998년생 차녀는 각각 예금 1억 6044만원과 1만7000원을 신고했다.
구 후보자는 1986년 공군에 입대해 이듬해 상병으로 복무 만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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