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3분기 영업익 1008억…전년비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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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조2163억…전년비 19.1% 증가
북미 데이터센터 바람 타고 ‘호실적’
  • 등록 2025-10-22 오후 2:16:45

    수정 2025-10-22 오후 2:16:45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LS일렉트릭(LS ELECTRIC(010120))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 1조2163억원, 영업이익 100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1.7% 증가했다. 주력 사업인 글로벌 전력사업에서 북미 데이터센터와 초고압 변압기 성장이 이어지며 실적 신장을 견인했다.

자동화사업은 사업 내실화 경영 기조 유지 및 수익성 중심의 영업전략을 통해 분기 단위로 매출 개선이 지속됐다. 자회사는 미국, 베트남 등 해외 자회사를 중심으로 실적 호조를 보이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우상향 기조를 이어갔다.

전력사업은 수익성이 높은 사업 위주로 수주가 이어지고 있어 4분기는 물론 내년까지 질적·양적 성장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회사 측은 평가했다.

LS일렉트릭은 북미 현지 영업 강화를 통해 초고압변압기 신규 및 추가 수주, 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 수주 증가, 빅테크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첨단 제조업 전력 인프라 시장에도 진입하며 고객 저변을 확장했다.

3분기 현재 수주잔고는 총 4조1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000억원 증가했으며 지속 늘어나고 있다. 초고압 변압기는 미국 신규 수주 및 고객 확대로 1조 9000억원의 사상 최대 수주잔고를 경신하고 있다.

초고압 변압기 생산공장인 부산 사업장의 제2 생산동 증축이 연내 마무리되면 내년부터 생산능력(CAPA) 증설에 따른 수주 확대, 매출 및 영업이익 신장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그동안 대응하기 어려웠던 단납기 프로젝트 추가 수주와 기존 생산병목 해소에 따른 조기납품, 생산물량 확대에 따른 통합구매 확대로 인한 원가경쟁력 추가 확보 등의 효과로 내년부터 연간 3000억~4000억원 수준의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충북 청주 LS일렉트릭 스마트공장 전경.(사진=LS일렉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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