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결산]3분기 누적 1만원 팔면 414원 남겼다…전년 대비 11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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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영업이익률 4.14%…전년比 0.11%p↑
매출액 순이익률은 2.51%…전년比 0.21%p↑
연결기준 영업이익률 1위 알테오젠 57.66%
  • 등록 2025-11-18 오후 12:00:04

    수정 2025-11-18 오후 12:13:06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올해 코스닥 상장사들의 3분기까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지난해와 비교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코스닥 시장 12월 결산법인 2025년 3분기 결산 실적’에 따르면 연결 재무제표를 제출한 코스닥 12월 결산 상장법인 1354개사 중 137개사(제출 기한 유예 적용 대상 법인, 상장폐지 사유 발생, 외국 기업, 결산기 변경, 분할·합병, 금융업 등)를 제외한 1217개사의 3분기 누적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71% 늘어난 213조 2840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74% 증가한 8조 8358억원, 순이익도 16.59% 증가한 5조 3457억원을 기록했다.

(표=한국거래소)
3분기만 놓고 보면 순이익이 전 분기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1.38% 감소한 72조 4176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67% 줄어든 3조 2458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순이익은 전 분기 대비 208.51% 증가한 2조 8690억원을 기록했다.

코스닥 기업들의 영업활동 능률도 소폭 개선됐다. 3분기 누적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4.14%로 전년 동기 대비 0.11%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매출액 1만원을 기록하면 영업이익이 414원이란 의미다. 여기에 영업 외 수익·비용, 법인세 등을 제외하고 실제 손에 들어오는 돈(매출액 순이익률)은 251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229원에서 개선됐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은 회사는 알테오젠(196170)으로 57.66%에 달했다. 전년 동기(4.56%)보다 53.09%포인트 상승했다. 클래시스(214150)는 매출액 영업이익률 49.06%로 알테오젠 뒤를 이었다. 지난해 같은 때(51.41%)보다는 2.35%포인트 하락했다.

이어 케어젠(214370)(48.63%), 휴젤(145020)(46.74%), 파마리서치(214450)(41.35%), 액토즈소프트(052790)(40.72%), 피에스케이홀딩스(031980)(37.88%) 등 순으로 매출액 영업이익률이 높았다.

업종별로 보면 유통, 제약 등 18개 업종의 누적 매출액이 증가했다.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기준 출판·매체복제(44.86%), 전기·가스·수도(21.07%), 유통(20.48%) 등에서 두드러졌다. 반면, 건설(-8.70%), 비금속(-7.52%) 등 5개 업종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줄었다.

누적 순이익은 일반서비스(505.68%), 화학(290.92%) 등 13개 업종이 증가했고, 종이·목재(-92.27%), 금속(-51.64%) 등 10개 업종이 감소했다.

코스닥 상장사 절반 이상(678개사·55.71%)이 3분기 누적 순이익 기준 흑자를 기록했다. 적자를 기록한 기업은 44.29%인 539개사다. 흑자 기업 678개사 중 545개사는 흑자를 지속했고, 133개사는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 적자기업 539개사 중에선 374개사가 적자를 지속했고, 165개사가 적자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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