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특례시는 지난달 25일 개막한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지난 11일 관람객 32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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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박람회는 화려한 화훼전시와 공연,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대한민국 대표 꽃축제의 위상을 높였다.
올해는 ‘알록달록 티니핑 정원’을 조성 가족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이번 박람회 폐막 이후에도 야외정원 고양로컬가든과 전통정원, 텃밭정원을 5월 말까지 유지해 일산호수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동환 시장은 “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방문한 모든 분들과 꽃박람회로 인한 불편사항을 감내해 주신 고양시민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화훼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선사할 수 있는 축제형 화훼박람회가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