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승현 한국동서발전 기획본부장(오른쪽 2번째), 송철호 울산시장(오른쪽 3번째)을 비롯한 관계자가 울산시청에서 태풍 피해 과수 농가 낙과 구매 및 지역복지시설 전달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서발전 제공 |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10일 울산시청에서 태풍 타파·미탁 피해를 겪은 지역 과수농가로부터 낙과 2000만원어치를 사서 지역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울산 지역은 두 차례에 걸친 태풍으로 1057개 배 농가 재배면적 820헥타르(㏊) 중 96㏊ 가량의 피해를 봤다. 동서발전은 이날 배 800박스와 배즙 560박스를 사서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동서발전은 우리나라 전체 발전설비의 약 10분의 1을 운영하는 한국전력 산하 에너지 공기업이다. 지난 2014년 울산 이후부터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해도 여름에 폭염 피해 농가로부터 3000만원 상당 사과·배를 사고 양파 가격 폭락 피해 농가로부터 10톤(t) 상당의 양파를 사서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했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울산 대표 과일인 배 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고자 지원에 나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