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사 전경. 사진=우리은행 제공 |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우리은행이 지난 12일 비대면 기부 플랫폼 ‘우리 WON 클릭 기부함’을 통해 모금한 영남권 산불 피해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80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우리 WON 클릭 기부함은 우리WON뱅킹 앱과 인터넷뱅킹에서 간편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우리은행의 온라인 기부 플랫폼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월부터 진행됐다. 고객이 기부한 성금 4000만원에 우리은행이 4000만원을 매칭 기부해 총 8000만원의 성금을 조성했다. 고객의 참여로 모은 기부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액 피해복구와 구호 활동에 사용된다.
우리은행은 2022년부터 △동해안 산불 △집중호우 피해 지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등 국내외 재난 발생 시마다 ‘우리 WON 클릭 기부함’을 통해 성금 모금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 WON 클릭 기부함은 고객이 일상 속 금융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나눔에 동참할 수 창구”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기관으로써 실질적인 피해 복구와 회복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